아이들을 청캠에 보낸 학부모들의 리얼 후기
나를 돌아보는 좋은 기회
15일 동안의 행복 충전!
처음 보는, 나이도 서로 다른 친구들과 지내니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지금 보니 그만큼 더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고 더 많은 사람들에 대하여 알 수 있게 되었다.
캠프 오기 전에 나는 이기적이고 쉽게 토라지고 짜증내고 오해를 잘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여기 와서 얼마 전 싸웠던 친구들과도 다시 화해를 하고 싶어지고 마음이 조금은 더 넓어진 사람이 된 것 같다. 내가 배려를 하니 상대방도 나를 배려해주며 서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았다. 우리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가르쳐주시는 도움님들께 감사하고 기타를 잘 못 치던 우리를 2주도 안되는 시간 동안 ‘여수 밤바다’를 완곡할 수 있게 해 주시고 재미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신 기타 연주 동아리 도움님도 너무 감사하다.
15일 동안 매 시간 우리 곁에서 이끌어주시고 도와주신 부모님 같은 방 도움님들께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15일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캠프의 모든 도움님들과 215호 친구들이 정말 고맙다.
정말로 유용한 마음 빼기 명상
청소년에게는 필수다.
새로운 나를 찾다
친구들과의 소통이 자연스러워졌어요.
그렇게 나의 가짜 사진을 버리니 마음이 가벼워지고 성격이 나쁜 사람도 착한 사람도 모두 똑같은 사람으로 보였다. 내 생각대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나니 그 동안 친구들과의 힘든 시간들이 눈녹듯 사라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15일 동안 캠프에서 함께 지낸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말을 걸고 웃고 하니 소통하는 부분이 조금 더 나아지는 걸 느낄 수 있었고 내 성격도 더 밝아진 것 같다.
미움과 화가 사라지니까 너무 시원해요
그 일에만 집중해서~!
내 마음의 쉼터
그런데 더하기만 해 왔던 내 인생에서 마음 빼기 명상을 통해 본래 나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국궁이나 1박2일 야영 체험, 서바이벌 사격 등 여러가지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물론, 초반에는 적응을 못했지만 점차 적응하며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과도 친해졌고 마음 빼기 명상 덕분에 우주 마음이 되어 사사로운 일에 연연하지 않을 것 같다. 이 방법을 통해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1~2과정 뿐만 아니라 이후 단계의 명상에도 계속 참여해보고 싶다.
가족에 대한 마음을 버리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명상을 하면 좋은 점!
그리고 무엇보다 명상을 통해 집중력이 향상되어 성적이 많이 오르게 된 것도 보람차다. 이렇게 명상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한 마음이 들고, 무엇보다 진짜 내 자신을 찾을 수 있게 해준 이 명상 방법에 감사하다.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곳.
명상하기 전에는 언니랑 진짜 많이 싸웠고 누구와 조금만 싸워도 모든 사람들이 짜증나고 싫은 마음이 담겨있었다. 하지만 명상을 하면서 조금 지루하고 빨리 명상하는 시간이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지만 1과정을 통과하고 난 뒤에는 1과정만 했는데도 언니랑 덜 싸우게 되고 지금까지 가족과 싸웠던 일 모두가 미안하고 엄마한테 사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2과정을 할 때는 진짜 집중을 하니까 모든 일들이 이해가 되고 부모님이 왜 이곳에 보내셨는 지 이유를 이제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대회를 나가면 잘 해야되는 생각 때문에 부담스러웠는데 명상하고 마음빼기를 해보니까 두려워하는 사진이 모두가 후회된다. 2주동안 처음에는 아깝게 보낼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2주가 지나고 나니까 2주가 전혀 아깝지 않고 재미있게 보낸 것 같다.
나를 제대로 알게 되다.
부정적이었던 예전의 나를 지금 되돌아보고 찾아서 빼기를 해보니 정말 내가 밉고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 나라고 생각됐다. 이런 마음들 때문에 부모님께 혼나고 혼난 마음이 강하게 찍혀서 자기 속으로 빠지게 되었다. 캠프에 와서 “부정적인 마음을 빼고 새로운 마음(긍정적인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겠다” 라고 다짐하고 빼기를 시작했다.
사실 내 남동생도 캠프에 왔는데 확실히 집에 있을때보다 얼굴색도 좋아보이고 많이 웃는 모습에 뿌듯했다. 또 내 가려진 마음에 모든 것이 부정적인 마음에 가려져 있다는 걸 알고 진작에 마음빼기를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나”를 제대로 아는 곳이다.
삶의 활력소!
옛 기억속의 사진들을 버리면서 떠오르는 사진들, 그 안에 있던 감정들 다 버리면서 뭔가 내 마음이 홀가분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처음에는 앉아있는 것도 힘들고 한 곳만 계속 보고 있는게 힘들어 가시방석에 앉아있는 느낌이 들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모를 즐거운 생각이 들었다. 이 캠프에 오고나서 내 나쁜 습관들이 다 바뀌었다. 캠프 오기 전에는 항상 아침마다 짜증내고 잠이 진짜 많고 학교에 지각을 하는 일도 있었는데 명상을 하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바뀌고 습관도 고치게 된 것 같다. 나는 2과정 수련을 하면서 진짜 내가 했던 행동들을 되돌아볼 수 있었다. 여태껏 엄마에게 함부로 하고 짜증냈던 행동과 그때는 몰랐는데 내가 잘못했던 행동을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예전의 나를 버리고 더 행복하고 즐겁게 살 것이다. 그리고 겨울방학 캠프에도 자진해서 다시 올 것이다. 더 일찍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도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계속 빼길 할 거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삶의 활력소다.
계속 하고 싶다
캠프에 와서 내가 많이 바뀐 것 같다. 예전보다 긍정적이고 객관적인 시선으로 무언인가를 볼 수 있게 되었고 1과정을 하고나서는 사진을 버리니까 함께 마음도 버려져서 예전에 있었던 나쁘거나 힘들고 슬픈 기억들에 있던 마음이 사라져 더 편해졌다. 2과정 때는 자기의 상, 인연의 상을 버리니 싫어했던 친구의 상도 없애고 인연 뿐만 아니라 자존심, 고집피우고 이기적이었던 나의 상을 돌아보고 없애서 더 내가 가짜 마음이 사라지고 본성이 드러나니 더 평온해진 것 같다. 기회기 되면 또 청소년 캠프에 와서 7과정까지 수련하고 싶다.
휴게소, 약국같은 마음빼기 캠프
이 곳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휴게소와 같은 존재이며 약국 같은 존재이다. 왜냐하면 내가 이곳으로 오기 전에는 따돌림도 많이 당하고 학교 생활의 스트레스 때문에 머리가 많이 아프곤 했는데 여기 오고 나서 방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지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렇게 지내면서 마음속에 있는 스트레스라던지 머리와 몸살 때문에 힘들었던 게 많이 사라졌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한테도 추천하고 싶다.
입소하던 날, 낯선곳에 온 불안 때문에 밤에 잠도 못자고 손발에 땀이 나던 기억이 난다.
며칠 뒤에도 난 오히려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이 캠프를 빨리 마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마음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지 못했던 나 자신이 떠올랐다. 캠프를 오기 전 보았던 동영상과 사진들.. 햇빛이 들어오고 유리창에 비치는 맑은 구름들 그 강당안에서 조용한 음악 틀어놓고 다들 모여 바른 자세로 수련을 하고 풀밭에서 뛰놀고 바비큐 먹고 환상 속에 푹 빠져있었다. 이 생각들을 다 버리고 마음빼기를 하니 기억된 생각들을 버리니 낯선 곳에 온 불안도 없어지고 평상 시에 스쳐 지나가던 나쁜 기억들도 없어졌다.
이 캠프를 통해 더 나아진 나 자신을 보았다. 더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겨울방학에 또 오고싶다. 이런 캠프를 왜 다들 모르고 있을까? 다른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 비록 처음에 조금 힘들겠지만 빼기를 하고 나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더 좋아질 거라구.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집중력 기르기와 마음을 빼는 곳이다.
소중했던 시간
전에는 짜증도 많고 불평 부정적이었고 남탓도 많이 했는데 1과정 기억된 생각버리기에서 좋았던 일, 싫었던 일을 다 버리니까 마음이 좀 더 넓어지고 편해졌다. 또 선생님에게 혼나서 기분이 안 좋고 선생님이 진짜 싫었었는데 마음빼기를 하다 보니까 선생님이 편해지고 점점 더 좋아졌다. 또 그때 기분 안 좋은 것이 내가 지금까지 찍어 놓은 사진때문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2과정 때에는 감사하는 법을 배웠다. 평소 별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 까지 소중하게 여기게 된 중요한 시간인 것 같다.
내가 어제 친한 친구와 싸우게 된 것도 내 안에 찍어 놓은 사진, 틀 때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내가 여기 청소년 마음빼기 캠프에 오지 않았더라면 계속 마음이 힘들고 괴로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음에도 7과정까지 다 수련하고 싶고 모든 전 세계 사람들이 이 마음빼기 명상을 했으면 한다.
상대방이 내 거울이란 걸 알게 되.
여기 오기 전에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자기중심적이고 나에게 무슨일이 있어도 내가 힘들거나 아프면 내가 미워한 사람에게 엄청나게 미워하고 원망했는데, 캠프에 와서 마음빼기를 한 후에 미워하는 사람의 마음이 내 마음이고 그 사람이 내 거울이란 걸 알고 나니 정말 내가 나를 힘들게 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내가 정말 자기 중심적으로 살았던 것 같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았을뻔 했지만 캠프에 와서 그걸 알게 되었다는 게 정말 다행이다.
처음엔 이 캠프를 하고 나면 바뀐게 있을까 생각했는데.. 내가 느낀 나의 변화된 점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리고 많은 걸 알고 가서 정말 뿌듯하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평생의 생각하는 의자다.
하나가 되는 곳.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에 오기 전에는 마음속에 있는 일을 많이 담아두고 있었다.
그렇지만 지금은 마음에 품고 있던 기억을 버릴 수 있게 되었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누가 나쁜 말을 하거나 기분 좋지 않은 말을 해도 그냥 넘어가게 되었다. 또 남들을 싫어하는 마음도 많이 없어졌다. 마지막으로 이 캠프를 하고 나서 뭐든지 열심히 하고 진심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음을 비우니 세상이 달라보인다.
처음 이 곳에 온다고 했을 때 그냥 수련 정도, 명상 정도 한다고만 들었다. 그러나 막상 와 보니 “마음빼기 명상”을 하는 것이었는데 처음엔 낯설었다.
하지만, 이틀 정도 해보니 실제로 마음이 비워지기도 하고 확실히 정신 수양에 도움이 된다는 엄마의 말은 거짓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매일 앉아서 수련만 하는 건 아니고 ‘1박2일’ 야영체험을 하면서 놀기도 하였고 물놀이도 했다. 그래서 재미있기도 했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를 통해 마음을 비우니 오늘따라 세상이 달라보인다. 확실히 마음이 가벼워진 기분이다. 앞으로 지역 명상센터에서 꾸준히 수련할 계획이다..
생각보다 정말 재미있었다.
캠프에 오기전에는 집에서 또는 밖에서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친구들에게 항상 욕도 하고 많이 싸웠는데 캠프에서 수련을 해보니 모든 면에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고 욕도 많이 안하고 이제 엄마와 아빠에게도 짜증 부리지 않겠다. 이 곳에 왔을때는 수련은 뭐지.. 재미없을꺼라는 생각뿐이었는데 이제는 마지막 단계까지 해 보고 싶고 캠프가 정말 재미있었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마음을 2배로 커지게 하는 곳이다.
나 자신을 돌아보게되었다.
마음빼기 인성캠프를 오기 전에는 늘 친구와 싸우고 양보도 하지 않고 나 자신만 먼저 생각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했는데 캠프에 와서는 내 사진 때문에 나쁜 행동을 한다는 것을 알았고 2주 동안 마음빼기를 해서 우주마음이 된 것이 매우 신기하고 많이 바뀐 것이 정말 좋다. 캠프 중간에는 태어나서 명상을 처음해봤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그 만큼 열심히 해서 우주마음이 되었다. 동아리 활동과 체험활동도 재미있었고 수련을 통해 내 자신의 가짜마음을 진짜 마음으로 바꿀 수 있어서 좋다. 다음에 또 와야지!
가짜마음을 진짜마음으로!
마음빼기 인성캠프에 오기 전에는 친구들과 놀 때 내 고집으로 내가 항상 하고 싶은걸로 하자고 했고 부모님에게는 무슨 소리만 하시면 매일 짜증만 냈고 모든 면에서 부정적이었다. 근데 캠프에 와서 마음빼기를 해보니 그 동안 친구들에게 너무 내 고집대로만 하자고 해서 정말 미안했고 부모님께서 내가 잘 되라고 하신 말씀인데 매일 짜증냈던 게 정말 죄송했다.
또 이 수련을 해서 부정적이었던 내 성격이 이제 긍정적으로 변했다. 그래서 마음빼기 인성캠프에 오니 모든 것이 변했다. 물론 수련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내가 가짜인 것도 알게 되고 이 수련을 하면 마음이 편해져서 다른 친구들도 느껴보라고 하고 싶다.
마음이 편하고 후련해졌다.
처음에는 ‘이런 곳에서 잘 생활할 수 있을까? 이런 곳이 정말로 내 마음에 도움이 될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수련도 처음하면서는 ‘하기 귀찮다, 지겹다, 괜히 왔다.’ 이런 생각들이 많았는데.. 점점 수련에 흥미를 가지면서 내 부정적인 마음,사진들을 버리니까 ‘이게 정말 도움이 되는 구나!’ 지금까지 내 삶을 돌아보면서 ‘내가 이렇게 살았구나’를 알게 되었다.
난 항상 부정적인 마음을 갖고 친구들이나 사람들이 내 욕이나 뒷담화할 때 그 사진을 마음에 담고 나 혼자만 힘들어했던 것 같다. 그런데 여기 와서 사진들을 버리고 수련에 집중하니 그건 전부 그 사람들이 보는 세상, 즉 그 사람들이 자기 중심적으로 나를 사진 찍고 나를 판단한다는 것을 알게 되니 사실 그게 별로 중요하지 않게 느껴졌다.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캠프에 와서 칭찬하기 시간을 통해서 친구들과 도움님에게 칭찬도 많이 들었고 내 마음,감정들은 원래 없던 것들이고 단지 내가 만들고 쌓아놓은 것을 알게 되었다. 도움님들도 정말 감사했고 우리가 수련하는데 도움을 많이 주셨다.
‘우리가 각자 가지고 있는 마음의 사진들은 원래 없었던 것이다. 단지 우리가 그 감정들과 마음을 내 안에 쌓고 만드는 것이다.’ 이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평범할지 몰라도 나에게는 나쁜 마음, 좋은 마음들을 쉽게 뺄 수 있었던 데에 큰 도움이 되었다. 2과정까지 밖에 안했지만 나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마음이 편하고 후련해졌다.
만약 다음에도 올 수 있다면 여기 다시 오고 싶다. 친구들과 여러 가지 체험활동도 재미있고 열심히 수련한다면 전보다 훨씬 밝아질 수 있어서 이 캠프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나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소중한 곳인 것 같다.
이곳을 보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해요.
처음에는 ‘정말 이게 될까?’ 이런 생각들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빼기를 하면 할수록 진짜 사진들이 빠지고 마음이 편해지고 후련해졌어요. 제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어요. 하지만 캠프에서 정말 값진 것을 배우고 얻어가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즐거운 캠프였어요. 모든 도움님들께 감사하고 이 곳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해요.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자유로워지는 곳이다.
수련을 하고 많은 걸 느끼고 고쳐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부모님에 대해 죄송한 마음도 느끼고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자신감도 생기고 함께 지냈던 친구들도 착하고 캠프도 재미있었다. 특히, 우리 방 도움님이 제일 좋았다. 감사해요.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새로운 인생을 만들어 주는 곳이다.
내 마음의 쉼터.
사실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방 도움님이 잘 챙겨주시고 편하게 해주셔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과정은 2과정인데, 내 마음 속의 뿌리를 찾아서 버리는데 부모님에 대한 기억이 많았다. 엄마, 아빠를 원망했던 것도, 부끄러워했던 것도, 관심받고 싶은 것도, 사랑했던 것도, 감사했던 것도, 죄송했던 것도 모두 한꺼번에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막 났다. 그렇게 엉엉 소리내어 울면서도 방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수련했고 가끔 도움님에게 혼나기도했지만 정이 정말 많이 든 것 같다. 청소년 인성캠프 2주는 정말 시간도 빨리가고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다. 같은 방 친구들 모두 소중했고 참 고맙고 감사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함께 하고 싶다.
편안해지는 곳.
마음빼기 인성캠프를 처음 와 봤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재미없지 않았다. 오히려 방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느라 2주가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다. 도움님들도 모두 착하시고 적응을 잘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것 같아서 너무 감사했다.
처음에는 캠프가 너무 가기 싫었다. 그래도 한 번 와 봤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기 전에는 학업이나 친구 관계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이 곳에 와서 사진과 마음을 버리고 나니까 확실히 그 마음들과 스트레스가 사라진 것 같다. 수련하기 싫고 귀찮고 이게 되나 싶을 정도로 대충한 적도 있었다. 그래도 한 번 우주마음을 느끼고 나니까 더 적극적으로 빼기를 하게 되었다.
수련도 좋지만 내가 더 좋아했던 활동은 체험활동과 동아리 시간이었다. 내가 선택한 동아리는 네일아트인데 평소에도 네일아트하는 것을 좋아해서 재밌게 할 수 있었다. 또 체험활동 시간에는 수영,S 다이어리 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1박 2일 야영 체험활동도 진짜 재미있었다. 등산은 힘들었지만 고기도 먹고 장기자랑, 레크레이션 등 재미있는 활동을 잊을 수 없고 아직도 생생하다.
수련할 때 눈물이 많이 났다. 부모님에 관한 기억을 떠올리고 버리니까 그 동안 부모님에게 미안한 것이 너무 많았다. 앞으로는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 또 앞으로는 두려울 것이 없을 것 같다. 긍정적인 우주마음으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
부정적인 생각이 사라지고 자신감이 생겨
처음에 엄마의 권유로 캠프에 오게되어 억지로 오는 감이 있었다. 첫 수련 때 내 안에 있는 사진들을 처음꺼낼 때 나에게 있었던 일들이 왜 일어났는지 어떻게 됐는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었고 마음에 담아두고 있던 감정들이 하나둘씩 없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부정적이고 생각이 생각을 물어서 나 자신을 괴롭히는 성격이었는데 사진들을 하나둘씩 버리고 보니 생각을 생각에서 멈출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노력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부정적인 생각들을 안하게 되고 잡생각들이 없어지니까 수련을 할 때에도 집중력이 생기게 되었다. 이제는 마음을 버리는 방법을 알았으니 공부할 때도 집중을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 마지막 단계까지 모두 수련해보고 싶다.
즐기며 마음을 휴식할 수 있는 곳.
캠프에서는 마음을 확실히 뺄 수 있고 친구들과 교우관계도 좋아지고 우리가 마음을 뺄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는 도움님들이 너무 좋다. 체험활동, 동아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캠프에서 먹었던 밥이 정말 맛있고 간식도 짱이다.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졌어요
현실적인 건 바뀐 건 없지만 마음은 바뀌었다. 여기 오는 사람들이 현실이 바뀌겠지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아니다. 자신이 변화하는 것이다. 마음이 바뀌니까 현실도 바꿀 수 있는 것 같다.
미워하는 마음과 우리는 서로 다르다는 마음이 달라진 것 같다. 우리는 하나였고 우주다. 서로를 미워한다는 건 나를 미워한다는 것이다.
내가 여기 온 이유는 여러 가지 종합적인 문제였는데,, 사람들이 무서운 것도 있었다. 쉽게 반박하지 못하고 두렵고… 그렇지만 여기와서 마음을 버리니까 조금은 그런 마음들이 사라졌다.
내가 미운 마음도 사라졌다. 사실 조금 지루한 면도 있었다. 움직이는 캠프는 아니니까.
하지만 충분히 2주동안 다녀 온 보람은 있었다. 전혀 상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마음을 버렸고 또 그 동안의 기억된 생각을 버렸다. 마음빼기를 하면 인생이 바뀐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됐는데 이제는 이해가 된다. 상처를 받아도 쉽게 버릴 수 있어졌다.
시설도 좋아서 스트레스도 별로 안 받고 방 도움님도 좋았다. 다음에 꼭 만나요.
마음도 편해지고 집처럼 편해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에 왔을 때는 마음빼기가 무엇을 하는지 몰랐다. 근데 수련을 해보니 집중이 더 잘 되고 마음도 훨씬 편해졌다. 여기에서는 수련만 하는 게 아니라 동아리활동도 하고 집처럼 편안해서 좋았다. 밥도 맛있었고 잘 때도 편하게 잘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친구, 형 들과도 친해질 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을 빼니 마음도 편안해지고 좋았다. 재미있었고 참 좋은 경험이었다.
내 마음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다.
맨 처음 저는 여기가 그냥 노는 캠프인 줄 알았다. 그렇지만 이곳은 마음을 다스리는 위대한 캠프였다. 엄마, 아빠가 없어서 외로웠지만 마음을 빼다 보니 그런 마음이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다른 캠프는 선생님들이 꾸중을 하지만 이 곳 도움님들은 아이들을 꾸중하지도 않았다. 우리들의 빨래까지 도와주시고 이곳에 온 아이들은 마음이 편안해진다. 욕하는 나도 싹 사라진다. 나는 이곳에 오기 전에 욕도 하고 거짓말도 했는데 이제는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이 캠프가 100박 101일이면 좋겠다. 동아리 활동으로 아이들이 심심하지 않고 개구리,미꾸라지 같은 동물들을 볼 수 있었다. 또 피자도 먹고 1박 2일 야영체험과 바비큐 파티는 너무 완벽했다. 나는 이 캠프를 체험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심심하지도 않고 마음이 없어져 내 마음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 같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아이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는 곳이다.
욕도 줄어들고 변했다.
나는 욕도 많이 하는 학생이었는데, 2과정까지 마음빼기를 하니까 그게 많이 줄어든 것 같다.
다음 3~4과정도 올 수 있다면 또 올 것이다. 우리 가족들이 재밌고 신나고 알차게 마음빼기를 한다면 우리 모두가 편하고 좋을 것 같다. 마음빼기로 모두 변할 수 있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꼭 와봐야 하는 곳이다.
집중도 잘되고 말도 안더듬어요.
옛날에는 짜증이 많이 나고 화가 많이 있었지만 지금은 수련을 하는데 짜증도 별로 안나고 집중력이 늘어났다. 그리고 예전에는 말도 급하게 하고 더듬었는데 지금은 또박또박 말할 수 있다. 엄마가 3과정 수련을 하시는데 행복하다고 하셔서 나도 청소년 캠프에 왔다. 마음빼기를 하니까 정말 행복하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 아빠와 동생도 같이 하면 좋겠다.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행복한 곳이다.
더 넓은 마음으로 살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수련을 하기 전에는 친구들이랑 의견이 안 맞아서 많이 싸우고 친구들 의견을 존중도 안해주고 나만 생각했다. 그런데 마음빼기를 하고 나서 우주가 나임을 깨치고 나니 세상은 넓고 넓은데 내 마음 속, 그 좁은 공간에서만 12년을 살았다는데, 그 12년 생활이 너무 아까웠다. 나 말고도 이 세상 모든 사람이 다 우주임을 알고 다른 사람을 때리면 나를 때리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을 알았다. 그렇게 마음빼기를 해보니 그 동안 내가 많은 사진들을 찍어왔고 그 사진들을 빼니 더 넓은 세상에서 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다. 아직 마음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사진들을 빼기 위해 다음에 다시 또 올 것이다.
청소년 인성캠프 마음빼기 명상은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다.
감사함이 습관이 되다.
이전에는 남을 많이 의식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있는 것을 못했다. 마음빼기 인성캠프에 와서1단계, 2단계 명상을 하니까 남을 의식하지 않고 2주 동안 잘 지내게 되었다. 이 마음빼기 방법에 정말 감사하고 캠프 동안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다니니까 습관이 되어서 좋았다. 너무 재미있었고 마음도 편안해졌다. 일상생활에서 빼기를 계속 할 것이고 방 친구들과 빼기를 도와주신 도움님도 정말 좋았다.
부끄러움이 적어지고 자신감이 생겼다.
이전에는 부끄러움이 많았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슈퍼스타 M’ 예선전을 하고 마음빼기를 하니까 부끄러움도 적어지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인간마음을 우주마음으로 바꾸는 방법, 마음빼기하는 방법을 배워서 빼기를 많이 하니까 좋아진 것 같다. 언니, 동생들과 도움님과 함께 한 방에서 지내다 보니 내가 왠지 활발해진 것 같다. 우주에서 나온 모든 것들은 우주인 것도 깨달았고 도움님들도 친절하고 시설도 좋았다.
다른 사람에게도 웃음을 줄 수 있어요.
평상 시 아빠와 엄마가 명상센터를 다니시면서 점점 변화하는 모습에 나는 마음빼기 명상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빠께서 나와 동생에게 혹시 인성캠프에 가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셨다. 처음에는 캠프가 2주라는 얘기를 들으니 가기가 꺼려졌지만.. 작은 변화라도 기대하면서 가보기로 마음을 바꿨다.
사실 캠프를 오는 길에도 긴장되고 떨리고 조금은 무서웠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모두 쳐다보는 시선에 부끄러웠지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방 아이들과는 모두 친해지고 방 선생님들과도 가까워졌다.
명상을 하기 전에는 ‘이걸 내가 할 수는 있을까?’ ‘이게 뭐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 있었지만 방 선생님들께서도 도와주시고 친구들과도 같이 하니 쉽게 따라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신기했던 건 첫 날에는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아 잠이 오지 않았는데 하루 하루 명상을 할수록 마음이 가벼워지고 평상시에도 잡생각이 줄어들어 무엇을 해도 그 일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부정적이고 피해의식이 많고 자주 우울모드였던 내가 마음 빼기를 하고 나니 밝고 웃음이 많아지고 다른 사람에게도 웃음을 줄 수 있는 아이로 변화했다. 내일이면 집에 간다는 게 정말 너무 아쉽고 다들 너무 가까워져서 떨어지기가 정말 정말 아쉽다.
캠프를 보내주신 부모님께 정말 감사하고^^ 새로운 나를 알게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하다.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진짜 나를 알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무한~긍정!
2주동안 1과정, 2과정 마음 빼기 명상을 하고 나니까 캠프 오기 전에 답답했던 마음들이 싹 다 사라지고 홀가분해졌다. 마음이 점점 편안해지는 것이 느껴졌고 내 자신이 더 긍정적으로 변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나는 중학교 입학 후 1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 마음이 힘든 만큼 그걸 지켜보셨던 부모님도 힘든 시간을 겪으셨다. 그래서 이 캠프를 엄마가 추천하셨고, 2주가 너무 길게 느껴져서 처음엔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래도 마음을 비우고 싶어서 참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캠프에서 마음을 비우다 보니 긴 시간이라고 생각했던 2주도 금방이구나 싶고, 집으로 돌아가면 부모님에게 많은 효도를 해야겠다. 나 때문에 힘들어하셨던 만큼 내가 더 기쁘게 해 드리고 내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릴 거다. 물론, 동생과도 잘 지낼 거다. ㅎㅎ
그리고 집 앞에 명상센터에 가서 일주일에 3~4번씩 마음을 버려야겠다.
내가 이렇게 변화할 수 있게 된 것은 이 곳에 보내주신 부모님 덕분이다.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방 선생님들, 친구 그리고 언니들에게도 고맙다. 2주 동안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나에게 청소년 마음빼기 인성캠프는 “무한긍정” 이다.
가족의 사랑이 시작되는 곳!
나는 동생이랑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고 엄마한테 반항하고 아빠를 싫어했었다. 그래서 처음엔 동생이랑 같이 캠프에 온 것조차도 너무 싫어했는데 지금 다시 돌아보니 동생이랑 같이 캠프에 왔던 게 오히려 신의 한 수였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동생이 명상을 열심히 하는 걸 보고 자극을 받아서 명상에 집중하기 시작했던 것이 이렇게 날 행복하게 해 줄줄 정말 몰랐기 때문이다. 그리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나의 변화된 점을 들었을 때는 “ 아, 이 방법이 정말 효과가 있구나.” 라고 느꼈다. 그래서 꾸준하게 한 것 같다.
물론, 중간 중간 힘들 때도 있었지만 그 만큼 마음빼기를 하니까 가족에 대한 마음도 점점 달라졌다. 동생이랑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싸우는 일도 줄어들고 이젠 엄마한테도 내 마음을 표현하고 감사할 줄 알게 되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아빠에 대한 생각과 감정들을 비우면서 정말 많이 울었다. 그냥 나 혼자서 싫다고 밀어내기만 했는데 그게 아빠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었을지…… 이제는 아빠한테도 사랑한다고 말할 줄 아는 딸이 된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도 자연스럽게 되고 항상 웃는 얼굴로 자신감 있게 당당하게 다니게 된다. 내 성격이 좋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이 마음 빼기 방법에 감사하고 명상할 수 있게 해 준 부모님에게도, 옆에 있어준 친구들에게도 모두 모두 감사하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도 이 명상을 끝까지 했으면 좋겠다.
친구들에 대한 마음 버리고 새롭게 시작하기!
나는 명상을 하기 전에는 친구들이랑 싸워도 절대 내가 먼저 사과하는 일이 없었고 사소한 일에 도 기분이 나쁘면 쉽게 풀리지 않았던 아이였다. 그렇게 쉽게 잘 토라지고 기분 나빠하고 속상해했고 지냈는데…… 캠프에서 나를 돌아보니 어릴 적부터 나는 항상 친구들보다 내 기분만 먼저 생각하고 지낸다는 걸 알게 되었다.
친구들이 내 마음을 알아주기를 바랬고, 그래서 나를 몰라주는 친구들이 밉고 서운했다. 그리고 그런 마음들을 계속 마음속에 담아두고 있으니까 친구들과도 계속 힘들어지고 엄마랑도 다투게 된 것 같다.
먼저 사과하기 싫었던 것도 내가 지기 싫어하는 마음이 있었고, 자존심때문이었구나 싶으니까 친구들에게 더 미안해졌다. 하지만 명상을 하면서 계속 친구들 때문에 힘든 마음들, 그런 내 모습, 친구들 하면 생각나는 것들도 모두 버리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제는 내가 먼저 친구들한테 가서 장난도 치고 친구들 고민도 잘 들어주게 되었다. 앞으로는 부모님이랑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새로운 나로 살고 싶다.
진짜 힐링되는 캠프~!
원래 성격은 밝긴 했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이랑 잘 지내는 걸 어려워했고 속이 좁아서 친구가 조금만 잘못해도 화를 잘 냈었다. 마음빼기를 하면서 그 동안 마음 속에 가라앉혀놓고 억지로 눌러놓았던 힘들고 억울하고 짜증나던 마음들을 많이 버리니까 이제는 마음도 진정이 되고 행복하고 힐링이 된 것 같다.
지금은 처음 만나는 사람이랑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대인관계 능력도 향상되었고 마음이 넓어져서 친구랑 싸우지도 않을 것 같다. 혹시 친구가 마음에 안 들더라도 “ 아, 이 얘는 나랑 생각이 다르구나.” 라고 느끼면서 그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되는 것 같다.
사실 처음엔 캠프에 가기 싫어서 고민했었지만 인터넷에 후기랑 프로그램을 보고 괜찮다고 생각했던 게 맞았던 것 같다. 나에게 캠프는 힐링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나의 터닝포인트!
나는 무슨 일을 하면 미리 걱정하는 편이었고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이기적인,, 나만 생각하는 그런 15살의 나였다. 하지만 캠프에 와서 매일 아침 강의를 들으면서 진짜 내 마음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명상을 하면서 나의 삶을 돌아보았다.
내 속에 담아두었던 마음들과 나의 모습, 부정적인 생각들을 다 버리고 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진걸 느낄 수 있었다. 또 방에서 친구들, 선생님과 칭찬하기를 하면서 나의 몰랐던 장점을 알게 되었고, 스스로의 자존감도 월등히 올랐다.
캠프를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고,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신 엄마께 제일 감사하다. 2주동안 우리를 돌봐주시고 하루 종일 같이 놀아주고 명상해주신 218호 선생님들도 감사합니다.
이 캠프는 나의 터닝포인트였어요.^^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부모님에게 추천을 받아서 왔지만 처음에는 솔직히 하기 싫은 마음에 쉽게 화가 났었고 내 마음은 쉽게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1주, 2주 지나면서 조금씩 명상을 하니까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내 마음속에 있던 열등감도, 두려움도, 명상을 하면서 나를 돌아보니 그런 마음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다는 걸 알았다. 중간 중간 포기하고 싶은 순간들이 있었지만.. 선생님들이 내가 명상을 놓지 않도록 끝까지 지도해줬고 상담도 해 주셨다. 그리고 오후에는 동아리와 체험활동을 하면서 활동했던 게 어려움 없이 바뀔 수 있었던 것에 도움이 된 것도 같다.
이번에 1~2과정을 참가했지만 다음 단계도 참가해 볼 생각이 들 정도였다. 캠프가 끝난다고 하니 오히려 많이 아쉽고 캠프에서 배운 것을 잊지 않고 생활해야겠다. 자신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아자아자 파이팅!~
의젓해진 내 모습
나는 초등학교 때 부끄럼도 많았고 남 앞에서 발표도 잘 못했다. 그런데 캠프에 와서 명상을 알게 되었고 왜 그런 마음이 있는지 나를 돌아보게 되었다. 친구들 앞에 설 때 내 모습.. 그 순간 느껴지는 창피함.. 잘 보이고 싶은 마음들도 하나씩 하나씩 버렸다.
처음엔 남들 앞에 서는 게 어색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부끄러움도 점점 줄어들고 지금은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발표도 잘 하게 되었다.
그리고 처음 캠프에 참가했을 때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많이 울기도 했었지만 엄마에 대한 마음들도 버려져서 그런지 캠프에 오는 게 무섭기보다 지금은 엄마가 날 믿고 응원해주신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든든하고 기분이 좋다. 집에서 떨어져 지내는 것도 익숙해지고 이제는 내가 느끼기에도 뭔가.. 의젓해진 것 같다. ㅎㅎ
^^ 나에게 캠프는 감사, 사랑, 기쁨 이다. 다음 번에도 꼭 오고 싶다.
나의 장점을 알게 해 주는 좋은 시간
명상 캠프에 가면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다. 이번 캠프도 좋은 편이었는데 특히, 친구들과 가족들을 칭찬하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집에서 함께 살면서도 엄마. 아빠. 오빠의 장점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우리 가족은 어떤 장점이 있는지 곰곰이 떠올려보니 그 동안 몰랐던 모습들이 생각이 나고 기분이 좋아졌다. 나에게 잘 안 해 준 것만 생각했던 모습도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기도 했다.
그리고 방 친구들과도 칭찬하기를 하면서 저 친구의 장점을 관찰해서 말해주니까 친구들도 좋아하고 나도 내가 몰랐던 나의 장점들을 발견하게 되어서 참 좋다.
캠프는 나에게 휴식처
처음에는 부모님께 등 떠밀려서 싫다싫다하면서 억지로 오게 되었다. 마음속에 항상 스트레스가 쌓여있고 매사에 짜증이 나서 동생에게도 잘해주지 못했다. 엄마가 항상 미웠고 게임만 좋아하는 아이였다.
그런데 명상을 하고 난 후에는 마음속에 쌓인 스트레스가 없어졌고 집에 가서 엄마, 아빠, 동생에게 모두에게 잘 해주어야 할 것 같다. 전에는 시험 기간에도 1주일에 한 번 이상은 게임을 했어야 했는데 캠프에 있는 2주동안 게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집에 돌아가서도 잘 조절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지금 가장 큰 것은 동생에게 잘해주고 시험 성적을 더욱 올려보는 것이다. 엄마와 많이 부딪혔는데 앞으로는 싸울 일이 없을 것 같다. ㅋㅋ
이 캠프에 보내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리고 동생도 내년에 캠프에 간다고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14박 15일을 버틸 수 있게 해준 친구들에게도 고맙고 우리 방 선생님들도 우리가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캠프는 나에게 휴식처였다.
마음을 버리기만 했는데……
나는 아버지가 내가 곧 중학교에 가게 되니 마음을 비우고 오라고 해서 오게 되었다. 마음을 버리기만 했는데 신기했던 점은 함부로 행동하는 그런 마음들이 사라지고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도 사라졌다는 거다. 앞으로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친구들의 입장도 생각하고 천방지축 날 뛰던 모습에서 한 번 더 생각을 하게 된다는 거다.
그리고 같이 방에서 생활했던 선생님과 친구들이 감사하다. 선생님은 내가 마음을 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셨고 친구들은 나와 여기서 모든 것을 함께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음을 버릴 수 있게 해 준 방법도 감사하다.
집중력도 높아졌어요!
나는 산만한 편이어서 학교 수업시간에 잘 집중하지 못 했다. 캠프도 처음엔 오기 싫고 귀찮았고 강의 시간에 앉아있는 게 힘들기만 했다. 그래도 캠프에 왔으니까 마음을 버려봐야겠다 싶어 방법대로 명상도 하고 강의 시간도 집중해보려고 노력했다.
명상을 하면서 잡생각도 버리고 내가 그 동안 학교 다니던 모습들, 수업시간.. 떠올려지는 것들 모두 버리고 났더니 점점 강의도 들리고 집중도도 높아졌다. 많은 선생님들이 강의를 해주는 것이 감사하고 고마웠다. 이제는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나 혼자 스스로 할 수 있게 되었다.
내 삶이 많이 달라진 것 같다.
삶이 더 즐거워졌다.
난 게임을 못하고 집중력도 낮고 평균 80점이었는데, 명상 후에는 게임을 잘해졌고 집중력도 높아졌고 평균 90점이 됐다. 그리고 삶이 더 즐거워졌다.
모든 것이 소중하고 감사하다
감사한 것은 이때까지 나에게 주어진 공기, 물, 부모님 사랑처럼 당연히 주어진다고 여겼던 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게 생각하도록 변한 것입니다.
인상이 밝아지고 감사함을 표현하다
수련 후 1-3과정까지는 딱히 변화된 것을 느끼지 못하였다 근데 4과정, 5-6과정을 끝내고 보니 참 바뀐 것이 많이 보였다. 먼저, 얼굴이 제일 많이 바뀐 것 같다. 수련 전에는 눈꼬리가 많이 올라가서 사나워보이고, 입꼬리도 축 처져서 불만이 많아보였는데 지금은 눈꼬리도 많이 내려가고 입꼬리도 좀 올라가서 주위 사람들이 너 참 환해졌다고, 인상도 선해졌다고 많이들 얘기하곤 한다. 그리고 잡생각이 없어지니까 학교 수업도 잘 집중해서 듣고 마음에 걸리는 것이 없으니 전보다 교우관계가 좋아졌다.
예전에는 잘 웃지 않았는데 지금은 웃음도 많아졌고 또 전보다 열등감이 없어지니 자신감도 생기는 것 같고, 누군가 칭찬하면 전에는 비꼬는 것으로 받아들였는데 지금은 그냥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리고 지금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게 되었다. 가족들에게도 예전에는 표현을 잘 못했는데,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표현을 많이 하게 되었다. 또, 내가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바로 수용하고 사과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많이 알게 되고 진심으로 대하게 되었다.
앞으로 집에 가서 이전보다 더 열심히 집안일도 도와드리고, 사랑한다고 표현도 많이 하고, 동생들에게도 더 잘 대해주는 누나가 돼야겠다. 공부도 더 열심히 해야G!
나 여기 보내주신 엄빠도 감사하고, 내 마음 알게 해준 동생들, 주위의 모든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내가 먼저 사과하는 나로 변했다
수련하기 전에는 자존심이 엄청 세서 친구들과 싸우면 사과를 절대 먼저 하지 않았다. 그리고 욕심도 많아서 맨날 달라고만 그러고 나보고 달라 그러면 절대 주지 않았다. 그런데 수련을 하고 나서는 내가 먼저 사과하고 맛있는 것도 많이 나눠주고 친구들과 사이도 더 좋아졌다. 이제는 친구들도 마음빼기 한다 하면 알아주는 친구들도 많이 있고 달라졌다고 그러는 친구도 있다.
쑥스러움이 사라졌다
수련하기 전에는 맨날 부모님께 떼도 많이 쓰고 집을 어질러놓고 항상 안 치웠고 부모님이 집안일을 하실 때 나는 하나도 도와주지 않고 티비만 보았었다. 그리고 학교에선 항상 수업시간에 친구들이랑 이야기만하고 놀기만 해서 항상 시험을 볼 때 점수가 엄청 좋지 않았다. 또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공연을 할 때 항상 민망해서 자신감 없게 했었고 도움님이나 아는 분들께서 인사를 나한테 하시면 기운 없고 쑥스러워하며 인사를 했었다.
하지만 수련 후에는 부모님이 시키시는 일도 다 열심히 하고 수업도 잘 듣고 떼도 안 쓰고 내가 어지른 물건들은 스스로 치우고 요즘엔 무대에 오를 때 쑥스럽기 보다는 오히려 무대에 스려고 청캠에 올 때마다 댄스 동아리를 하고 있다. 역시 수련 후가 짱인 거 같다.
남을 신경 쓰던 예민했던 내가 담담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중학생 시절은 나에게 가장 최악의 시기였다. 중2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 했고 가장 예민할 때라 친구들과 사사건건 다투고 1년에 한두 번씩은 꼭 크게 싸웠다.
학교에서 스쳐 지나갔던 아이들의 눈빛, 말투가 하루 종일 머리에 떠올랐다. 나는 점점 소심해졌다. 그리고 나의 부족함을 채우려고 외모에 더 신경을 썼다. 어디 살찐 거 같애? 어떤 옷이 더 어울려? 등등 끊임없이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오만 생각을 하면서 사니 위장이 콕콕 찌르는 듯이 아팠고 집에만 오면 잠이 쏟아졌다.
어느 날 아침밥을 먹으려고 식탁에 앉았는데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왜 이렇게 손이 떨리지?’ 아빠는 마음에 안 좋은 일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셨다.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맞는 말씀이었다. 그때 난 최고 스트레스 덩어리, 예민 덩어리였으니까.
그 후로 뭔가 신경 쓸 일이 있을 때 목으로 틱 증상이 오기 시작했다. 신호등을 기다릴 때, 버스에서 내리기 전 서 있을 때, 학교에서 급식 줄을 서 있을 때, 사람들이 나만 쳐다본다고 느껴지고, 안 그러려고 해도 목이 저절로 움직였다.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지 않을까 신경을 쓰니 더 떨렸다. 힘든 마음을 버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래서 엄마가 예전에 알려주셨던 마음빼기를 스스로 해봐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수련을 하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니 초등학교 때 사건 하나가 떠올랐다. 친구들끼리 비밀 이야기를 했는데 눈치 없이 비밀을 안 지키고 발설을 해버린 뒤로 친한 친구들에게 소외당해야 했다. 그때의 기억은 아주 강렬했고 그 후로 대인기피증이 생긴 거였다. 중학교 때 친구들이 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었던 일도 떠올랐다. 나를 괴롭힌 친구를 패주고 싶을 정도로 울화가 치밀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그런 마음들도 다 버렸다.
학기 중에 틈틈이 수련을 하다가 방학 때는 청소년 캠프에 다녀왔다. 그리고 다시 개학을 했을 때 친구들이 깜짝 놀랐다. 먼저 여드름이 없어지고 얼굴도 하얘졌을 뿐 아니라, 틱 증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나만 아는 변화 때문에 나 스스로도 계속 놀랐다. 밥 먹을 때마다 힘들었는데 어느새 위에 한 번도 신경 쓰지 않을 정도로 소화도 잘되었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도 너무나 담담해진 것이다. 급식을 받을 때도 조금 낯설고 불안한 마음이 올라오려고 하면 ‘이게 없는 건데’ 하면서 버리면 금세 괜찮아진다. 이제는 신호등도 버스 정류장도 피해 다니지 않는다. 본래의 마음에는 그런 불안함이 없기에, 불안해하는 나와 맞서 그 마음을 바로 버리고 당당하게 걸어간다.
요즘에는 학교 폭력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혼자서 끙끙 앓지 말고, 주변에 도움도 요청하고, 그 마음도 빨리 버려서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인생이 힘든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희망을 찾았으면 좋겠다.
공부가 재미있어지기까지, 나의 학창 시절 이야기
나는 학창 시절 공부 욕심이 아주 많았다. 성적이 오르면 부모님의 사랑도, 친구들의 관심도, 나의 열등감도 채울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 마음이 강박증에 이르며, 시험 기간이면 책상 한쪽에 참고서를 높이 쌓아놓고 도서관에 하루 종일 앉아 공부를 했다.
그런데 투자하는 시간만큼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이 문제였다. 같은 페이지를 하루 종일 반복해서 보다가 금방 조바심이 나서 이 책 저 책을 10분마다 돌려 보기도 했다.
1시간 중 50분은 시험에 대한 걱정으로 보냈기에, 정작 문제를 풀 때는 공부한 것이 하나도 소용이 없었다. 매 학기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의고사까지 시험의 연속인 고등학교 생활, 뇌혈관이 터져나갈 것만 같아 머리를 부여잡고 드러누워 버린 적도 있었다. 이 상태로는 도저히 학교에 못 다니겠구나 싶었다.
그때 엄마가 권해주신 것이 청소년 마음빼기 캠프다. 수련하며 어릴 적 기억 중 엄마에 대한 강렬한 이미지 하나가 떠올랐다. 엄마와 단둘이 산책을 하다가 무심코 시험 등수를 이야기 했는데 그 순간 싸늘하게 돌아서던 엄마의 뒷모습.
‘공부를 못하면 엄마의 모든 관심과 사랑이 다 없어지겠구나.’ 충격이었다.
이어서 떠오른 기억은 아빠에 관한 것이었다. 중학교 방학 때마다 아빠에게 영어 과외를 받았는데 영어에 딱히 재능이 없던 나는 매일 혼이 났고 매일 전쟁이었다. 그때부터 아빠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쌓여 나중에는 한 공간에 있기도 싫을 정도로 아빠가 미워졌다.
결국 그런 모든 기억들이 모여, 지금의 나를 공부와 등수에 집착하게 했던 거였다.
이 마음들을 버리지 않으면 이 마음 때문에 평생 불행하게 살겠구나, 생각하니 끔찍했다. 나는 나의 그런 마음세계 속에서 벗어나고 싶었고, 열심히 마음을 버리자 열등감과 공허한 마음이 없어졌다.
차츰 부모님에게 예전의 이야기들을 시원하게 털어놓을 수도 있었다. 그러면서 엄마에게는 싸늘하게 돌아섰던 기억이 전혀 없다는 것, 또 가부장적이고 무뚝뚝했던 아빠도 그저 자식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밖에 없으셨다는 것, 나를 항상 배려해 주셨고 의외로 다정다감하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한 2학기. 나의 공부 스타일은 완전히 달라졌다. 무엇보다 집중하는 시간이 늘었다. ‘쟤보다 잘해야 되는데’ 하는 걱정들도, 비교하는 마음도, 사소한 것에 집착하며 시간을 허비했던 것도 없어졌다. 수업 시간에도 요점이 쏙쏙 들어왔다. 그 후로는 줄곧 반에서 일등을 한 것 같다. 점점 공부하는 게 편안하고 재밌어졌다.
만약 그때 마음빼기을 안 했더라면 공부도 가족 관계도 엉망진창인 학창 시절을 보냈으리라.
나의 이런 경험을 통해서 지식을 배우기에 앞서 마음을 버리는 훈련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후배들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한창 예민했던 청소년기에 이런 기회를 주셨던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